관악구 ‘중소기업 인턴십’참여기업 모집….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 인턴 채용 시 1인당 인건비 최대 600만 원 지원
중소기업 경영 부담 완화 및 구민 취업 기회 확대, 1석 2조 효과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신청 가능…오는 3월9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3년 관악형 중소기업 인턴십’ 사업 운영으로 중소기업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구민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관악형 중소기업 인턴십’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인턴십 운영 기간 3개월간 1인당 월 100만원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 추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3개월 이상 근무하는 것이 확인되는 기업에는 추가로 3개월을 더 지원한다.
참여기업 최종 선정은 3월 중 예정이며 선정된 후에는 기업별로 인턴십 참여자를 채용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9일까지, 신청 자격은 관악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 관악구청 4층 일자리벤처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일자리벤처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
인턴십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3월 이후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의 채용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 지원 사업으로 경기 침체로 신규채용을 망설이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 구민에게 좋은 취업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과 구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청년창업가 육성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성장잠재력 갖춘 청년창업가의 기회 제공… 총 3000만 원 지원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기술·지식·기타 일반창업 분야의 우수청년기업 모집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내 청년창업가를 육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청년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능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 창업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자금 위기 해소와 안정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 기업들이 도태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궤도 진입을 돕기 위해 강동구는 3개 기업을 선정, 각 1000만 원씩 지원한다. 창업지원금은 상품화제작비, 시장개척비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창업지원금뿐만 아니라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으로 강동구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고 기업 대표자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만 39세 청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기술창업 ▲지식창업 ▲기타 일반창업 등 3개 분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방문 접수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청년창업지원사업이 유능한 청년창업가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청년창업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청년창업지원사업에 대한 신청방법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강동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광진구,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 이달 28일까지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대상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에 대한 검증 자료로 활용
위택스, 이택스 온라인 제출 또는 구청 세무2과 방문 제출 가능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을 둔 외국법인을 대상으로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신고, 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특별징수 기납부세액을 차감하기 위한 검증 자료이며,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
따라서, 2022년도 이자·배당 소득에 대한 법인세 원천징수 내역이 있는 특별징수의무자는 오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법인소득자, 소득 지급일, 징수세액, 관할 지자체 등의 내용을 담은 명세서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지난 13일 특별징수의무자 234개 사업장에 명세서 제출 안내문을 발송, 구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제출 방법은 위택스 또는 이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광진구청 세무2과에 방문해 저장매체(CD, USB) 또는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세무2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한 내 명세서를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3월 15일까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육성을 통한 창의적 주민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4기 과정’은 4차 산업을 이끌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육성해 지역연계형 주민 일자리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커뮤니티형 일자리 창출 공간인 ‘드 간데메’에서 진행된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사업은 지난해 총 60명의 크리에이터를 배출했으며, The Sandbox(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와 팩브로스, 디자인에그, 네스트리, 로티엑스 등 공식 빌더 스튜디오에 취업 및 창업 연계를 완료했다. 올해도 교육뿐만 아니라 1:1 개인 멘토링 등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춰 취업 및 창업을 연계하는 ‘올인원’ 종합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4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총 27회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메타버스 생태계 및 블록체인 ▲NFT 이해하기 ▲복스에딧 교육 ▲게임메이커 교육 ▲게임기획 ▲메타버스 생태계PM/PD교육 ▲샌드박스 펀드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4기 모집은 오는 3월 15일까지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 한해 3월 20일 서류심사, 3월 23일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메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4기 과정’을 통해 이미 우리 삶에 녹아든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 외에도 동대문구의 물적·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들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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