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감천항의 항만보안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공항 등 다른 기관들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김해공항 세관과 농림축산검역본부를 방문해 마약 탐지견·검역탐지견의 관리 운영 체계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고 항만 마약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과 상호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공사는 이번 김해국제공항 상주기관 방문은 공항 보안 시스템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항만보안 분야 도입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BPA는 공항에 이어 원자력발전소, 교정시설, 군부대, 반도체와 방산업체 등 첨단산업단지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선원의 밀입국을 위한 무단이탈, 마약류·총포류 반입 시도 예방·신속한 대응을 위한 감천항의 보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감천사업소 김성훈 소장은 “부산항은 국경, 교통, 안보, 산업, 방역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국가 보안시설”이라며 “다른 기관들의 앞서가는 기술이나 운영체계를 적극 벤치마킹해 항만보안 기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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