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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학생팀, 창업공유대학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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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의과학대학교 학생팀이 지난달 ‘부산권 LINC 3.0 창업 공유대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5일 동의과학대에 따르면 부산권 LINC 3.0 창업 공유대학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교육으로 대학별 창업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직접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홈페이지로 만들어 고객의 반응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린(Lean) 스타트업 전략 ▲고객과 시장(Market) ▲MVP(Minimum Viable Product) 효용성·활용전략 ▲ 서비스·제품시장 적합성(Product Market Fit) ▲자율 클래스 순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동의과학대에서는 간호학과 박지해, 마유진, 손성은, 최민경 학생으로 구성된 ‘지원사격팀’이 참가해 유모차와 수액 걸대(폴대)의 바퀴를 결합한 ‘허그폴대’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허그폴대는 병원 내에서 보호자와 어린 아동이 이동할 때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카트 형태의 폴대로 카트 안에 아동을 태워 벨트를 착용하면 낙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아동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만든 아이템이다.

부산권 LINC 3.0 창업 공유대학의 심사기준은 창업계획의 적정성, 창업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 기술성·경쟁력, 사업 계획서 작성 등으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디자인진흥원, 엑센트리벤처스 소속 위원이 심사했다.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상금 80만원과 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이 주어진다.

부산권 LINC3.0 창업공유대학 경진대회 수상팀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부산권 LINC3.0 창업공유대학 경진대회 수상팀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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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격팀 박지해 학생은 “매주 주어지는 과제들을 수행하고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날도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게 됐다”며 “이번 공유대학과 같은 좋은 기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간호학과 박지원 교수님께 정말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김경호 LINC 3.0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리 대학 참가팀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성실한 교육과정 참여, 그리고 훌륭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부산권 LINC3.0 창업 공유대학에 참여해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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