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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민과 공무원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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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매월 첫째 토요일 민관합동 봉사단 ‘자원봉사 데이’ 운영

2월 11일 ‘자원봉사 데이’ 선포식 이후 구청장과 함께 빗물받이 청소 나서

매월 봉사활동…빗물받이 청소, 플로깅,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봉사 예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1일 자원봉사 데이 선포식 이후 당산동 일대 빗물받이 청소 후 담빼공초 무단투기 금지 스티커 부착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1일 자원봉사 데이 선포식 이후 당산동 일대 빗물받이 청소 후 담빼공초 무단투기 금지 스티커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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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11일 오전 영등포아트홀에서 자원봉사 데이’ 선포식을 갖고 이어 빗물받이 청소와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구청장과 함께 민관합동 봉사단을 구성, 매월 첫째 토요일마다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장, 민관합동 봉사단, 사회단체와 직능단체 대표 등이 함께했다.


자원봉사 데이는 구청 간부진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관합동 봉사단이 매월 첫째 토요일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날이다. 민관합동 봉사단은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 활동도 이어나간다.

앞으로 민관합동 봉사단은 ▲개학맞이 학교 통학로 청소 ▲주택가 근처 담배꽁초 청소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청소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 교류 ▲김장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포식 이후 구청장을 비롯한 민관합동 봉사단은 담배꽁초 민원이 많은 주택가 근처 일대를 청소했다. 그리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낙엽과 쓰레기로 가득 찬 빗물받이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영등포구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관 네트워크 협력 강화를 위해 1997년부터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총 9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자원봉사 인식 교육, 소외 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집수리 봉사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침수피해를 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중적인 활동을 펼쳤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따뜻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 여러분께서 뜻을 모으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단기적인 봉사가 아니라 매월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 데이 선포식을 통해 봉사하는 문화를 지역에 전파, 이웃과 동행하는 따뜻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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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강서구청장,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임명

100개 회원 도시들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앞장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키즈카페 조성, 아동학대 피해예방 노력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2023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5년 출범해 현재 100개 지자체가 회원도시로서 참여하고 있다. 출범 당시부터 함께한 강서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11살, 8살 두 아이를 키우는 김태우 구청장은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함’을 강조하며 취임사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강서구는 방과 후 초등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 계절·미세먼지 관계없이 아이들이 항상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 조성’, ‘아동청소년 원스톱 종합지원 공간 건립’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관련 정책 추진으로 ‘균형 잡힌 아동 발달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 추가 설치,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예방활동 등을 통해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7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강서구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 결과, 지난 11월에는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김태우 구청장은 “협의회 부회장으로 임명되어 매우 큰 기쁨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도시와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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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고독사 예방 지킴이‘우리동네돌봄단’활약

지역여건을 잘 아는‘우돌단원’70명 활동...고독사 위험 가구 안부확인 및 정서활동 지원

성현동, 행운동 ‘사회적관계망 형성’보건복지부 시범사업도 추진




“할머니, 어디가 안 좋으세요?” “그냥 입맛도 없고 힘도 없어 그랴!” 관악구 ‘우돌단원’은 수화기를 내려놓자마자 죽을 직접 쑤어 관악구 인헌동 홀몸어르신 댁으로 찾아갔다. 입맛이 없다던 어르신은 이내 환하게 웃으시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또 남현동에 거주하는 한 홀몸어르신이 욕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팔이 골절되어 신체 및 일상생활에 위기를 겪고 있음을 관악구 ‘우돌단원’이 발견, 돌봄SOS사업과 노인종합복지관 등 민·관 자원을 연계, 일상회복을 돕기도 했다.


‘우돌단원’은 사회적 고립가구나 취약계층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에 주 1회 방문이나 전화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돌봄단원을 일컫는 말이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고독사 위험 가구 관리 및 돌봄 지원을 위해 지역현황을 잘 알고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 70명으로 우리동네돌봄단을 구성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정기적 안부확인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에게 신속히 알리는 등 홀몸어르신들의 안부를 촘촘히 살핀다.


지난해 우리동네돌봄단은 고독사 위험군 및 취약계층은 2879가구에 대해 방문 5091건, 전화 3만4210건의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 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총 8375건의 공적·민간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고독사 예방에 ‘우돌단원’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 성현동과 행운동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 사회복지관과 협력,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업’도 추진한다. 요리·체험학습 등 각 동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는다.


구는 이외도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민·관 협력 사업(이웃살피미)’과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한끼 나눔’ 사업, 정보통신을 활용한 ‘IoT 스마트플러그’ ‘AI안부확인서비스’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는 1월부터 돌봄단 활동을 개시, 연중으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웃의 안전을 살피며 소외되는 사람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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