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첫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처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동길 의원, 부위원장 서민우 의원 선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9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2023년 주요 업무보고, 조례 제·개정안 등 총 18개 안건을 심의하고자 마련됐다.
임시회 첫날인 9일에는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했다. 추윤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구민이 진정 바라는 행정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히 소통할 것을 당부, 김강산 의원, 김미영 의원, 장길천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김강산 의원은 아차산 해맞이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히 대비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고령의 공공근로자 등 봉사자들에게 세심한 관심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영 의원은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관련 지역발전·상생을 위한 협약의 관리감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장길천 의원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에 지원과 관심을 호소했다.
이날 오후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의 심사를 위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이동길 의원, 부위원장에 서민우 의원이 선출됐다.
10일에는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 13일과 14일 이틀간 연석회의로 올해 구정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다. 15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회, 구정 질문을 듣고,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1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고 상정 안건을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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