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아이맘행복누리센터에서 3월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춘 오감, 요리, 로봇, 영어, 음악, 미술, 체육, 키즈발레 등 32개 과정으로 256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남원시아이맘행복누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맞춤형 양육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맘행복누리센터는 놀이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장난감 도서관, 영·유아 놀이체험실, 시간제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회원가입(연회비 2만원)으로 356종 1400여점의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영·유아 놀이체험실은 50분 단위로 운영(1회당 2000원)되고 있으며, 특히 유아놀이체험실은 스펀지블럭, 트램펄린, 정글짐 등 설치돼 자유롭게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간제 돌봄서비스는 영아(만 6개월~만 36개월)를 대상으로 가정양육수당 아동(시간당 1000원), 어린이집이용 아동(시간당 4000원)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맘행복누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미화 여성가족과장은 “영유아와 양육 부모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남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만족도 높은 보육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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