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SNS 콘텐츠, 영상 등의 구정 홍보물 제작 시 촬영 모델로 활동
아동, 청소년, 성인, 시니어 대상, 오는 24일까지 모집
구의 주요 사업, 명소, 행사·축제 등을 구민이 직접 생동감 있게 홍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구를 대표하여 홍보할 새 얼굴을 찾기 위해 '2023년 중랑구 홍보 모델'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처음 운영하는 중랑구 홍보 모델은 ▲아동(5∼7세) ▲청소년(8~19세) ▲성인(20∼64세) ▲시니어(65세 이상) 4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아동·청소년·시니어 각 5명, 성인이 8명으로 총 20명이다. 중랑구 거주자 또는 소재 직장인·학생 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신청서 작성 후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2매와 30초 이내 분량의 자기소개 영상을 오는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촉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다. 선정된 모델들은 중랑구를 대표하는 얼굴이 돼 구의 주요 사업, 명소, 행사·축제 등을 생동감 있게 알릴 예정이다. 소식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영상 등의 각종 홍보물 제작 시 다양한 모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에 참여한 모델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또는 자원봉사 시간이 제공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구를 알리고자 구민 홍보 모델을 처음 모집한다“며 ”앞으로 구민 홍보모델과 함께 중랑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10일 구청 기획상활실서 ‘SNS기자단 위촉식’ 개최
김경호 구청장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 또는 생활권자로 16명 위촉
빠르고 활발한 소통 창구인 SNS로 구정 사업 홍보, 이해도 높이는 역할 기대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0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광진 SNS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광진구의 문화와 명소,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발굴·제작하거나 구 소식을 SNS로 공유하는 ‘광진 SNS기자단’은 가장 빠르고 활발한 소통 창구인 SNS로 구정 사업을 홍보하면서 구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참석한 기자단 11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 위촉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간단한 활동 소개와 안내가 진행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한 사업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구민과 광진구를 더욱 친밀하게 연결해주시길 바란다”며 “기자단 활동으로 여러분 스스로도 ‘광진구 사용법’을 잘 익히고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기자단은 총 16명으로, 1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구는 이런 점이 나이대별 관심사와 필요도에 맞는 광진구 정보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자단 모두가 구민이거나 구에 직장·학교 등이 있는 광진구 생활권자라는 점도 큰 이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만의 알짜배기 정보를 더욱 긴밀하게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광진 SNS기자단은 오는 12월까지 개인 블로그를 통해 기자단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1건 당 1만원 원고료를 받게 되며, 1인 당 최대 6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우수기사로 선정될 경우 원고료 3만 원을 지급받고 광진구 공식 블로그에 소개된다.
성북구 안암동과 안암동새마을금고 '출생축하금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올해부터 안암동에 출생 신고한 아동 명의로 새마을금고 통장 개설하면 20만원 지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8일 안안동과 안암동새마을금고가 출생축하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축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암동새마을 금고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안암동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의 이름으로 새마을금고 통장을 개설하면 20만원 출생축하금을 지원한다. 출생축하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암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광석 안암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대표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출생축하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출산 장려 분위기가 확산 돼 출산율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안암동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성북구 전체로 출생축하금 지원이 확대되길 기원한다. 성북구청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포구 장애 인식 개선 영상콘텐츠 공모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2월20일부터 3월 3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장애인 인권 보호하고 차별을 개선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2023년 장애 인식 개선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차별을 개선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장애 인식 개선과 관련된 꿈, 용기, 사랑, 가족 등 자유 소재이며, 스토리텔링 방식의 순수 창작 영상을 3분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인(팀)당 1개 작품만 응모 가능, 1팀은 최대 4인으로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마포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모내용을 확인 후 공모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과 함께 제작한 작품 영상을 마포구 장애인동행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독창성 ?충실성 ?흥미도 ?완성도 ?활용도 등을 오는 3월 중에 종합평가하여 총 5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작 1팀에는 100만원, 우수작 2팀에는 각 50만원, 장려작 2팀에는 각 25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선정된 작품은 오는 4월에 열릴 ‘제1회 마포 장애인 한마음 축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마포구청 장애인동행과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상생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장애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 복지 추진을 위해 3개 분야 41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복지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장애인 복지 의제를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장애인상생위원회를 구청장 직속 위원회로 신설 ·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선정된 영상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상생 마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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