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 기장군은 군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정책을 직접 듣고 군정 홍보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명예 서포터즈를 공개모집 한다.
명예 서포터즈 공개모집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기장군에 주소, 사업장을 두거나 종사하면서 기장군정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서포터즈 활동 시 각종 보도자료 목록을 제공하고 보도자료 채택 시 명예 서포터즈 실명을 기사에 실을 예정이다.
명예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군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책을 직접 수렴해 보도자료 작성에 반영토록 의견을 제시하고, 군민들이 만족하는 홍보 방향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종복 군수는 “군정은 일방적으로 추진돼서는 안 되며, 항상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해야 하고, 알권리 제공을 통해 군정 참여 기회를 제공해야 하며, 이러한 군정 홍보 방향을 제시할 명예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실시한 기장군민 정책 욕구 조사 시 군정 홍보가 미흡하다는 결과가 나와, 군정 홍보 활성화 방안으로 민간인들로 구성돼 기장군과 군민들의 소통과 공감 역할을 수행할 군정 홍보 명예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해 운영하게 된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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