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및 원자재값 상승으로 신규 분양단지 분양가 상승 전망… 기분양 단지로 수요 쏠려
- ‘유보라 천안 두정역’ 합리적인 분양가에 역세권 입지 갖춰 주목
정부의 1.3대책 이후 한달, 발빠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 분양조건을 갖춘 분양단지 위주로 ‘옥석 가리기’가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금리, 인건비, 자재비 등 분양 원가가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과 함께 분양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라면 가격 방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이 매수 최적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3.3m²당 1,546만 원으로 전월대비 0.91%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9.48% 상승한 수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는 주요 건설자재 가격과 노무비 등 가격 변동을 고려해 건축비 상한액을 2.53% 인상한 기본형건축비를 고시한다고 밝힌 바 있어 분양가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면서 기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반도건설이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공급한 ‘유보라 천안 두정역’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 중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천안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꼽히는 두정역세권에 들어서는 데다 기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대폭 낮췄다. 게다가 올해 2월 두정역은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어 단지로부터 도보 약 13분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KTX/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어 수서역 약 28분, 서울역까지 약 35분이면 갈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삼성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은 물론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단지 주변으로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원도심 상권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뿐만 아니라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비규제 프리미엄도 눈길을 끈다. 천안시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매제한이 없어졌으며, 등기 후 전입 의무가 사라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중도금 대출 세대 당 2건 가능, 잔금 대출 시 1주택 처분 조건부 해제 및 전입의무도 없다. 또한 2주택 취득세 중과도 배제되며, 양도 소득세 비과세 기준 거주 2년에서 보유 2년으로 조정된다.
천안 첫 유보라 아파트인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으며, 100% 남향 위주, 4bay 판상형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또한 세대내 가전부터 조명, 난방까지 말 한마디로 스마트하게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 시스템이 제공된다. 천안에선 보기 드문 알파룸 설계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드레스룸과 주방팬트리를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돼 자연에 가까운 조경시설과 단지 곳곳에 놀이시설과 휴게시설로 도심 속 힐링 라이프를 선사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단지 내 학습관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 특화상품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6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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