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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바이브컴퍼니, AI 빅데이터·디지털트윈 기술 역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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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6일 바이브컴퍼니 에 대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관련 기술 역량에 집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클릭 e종목]“바이브컴퍼니, AI 빅데이터·디지털트윈 기술 역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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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분야(AI 챗봇&AI 레포트&빅데이터 분석 플랫폼&AI 금융투자플랫폼 등)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2대 주주는 국내 대표적이 인터넷 기업인 카카오(지분 9%)이다.


회사는 AI 빅데이터 부분에서 높은 기술을 갖고 있다. 올해 초 실시된 ‘한국어 기계독해 성능 평가’에서 회사의 AI 언어 모델은 1위를 기록했다. 회사의 AI 챗봇은 딥러닝 빅데이터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 등과 결합하면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회사 퀀팃을 통해서 AI 기반 금융투자 플랫폼 ‘Finter’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AI 일임 투자 서비스인 ‘OLLY(올리)’도 출시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에서도 바이브컴퍼니는 앞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AI와 물리학의 결합을 통해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결합하는 기술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에서도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데 디지털트윈과 AI 기술이 핵심적인 미래 기술로 꼽히고 있다. 최근 열린 CES에서도 쌍둥이 가상공장인 디지털트윈이 IoT&3D 콘텐츠&클라우드&5G 등과 연동되어 국내외 기업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아울러 자율주행에서도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적용은 성능향상을 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의 미래 비즈니스에 있어 정확한 물량 예측과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 등이 중요해지면서 디지털트윈의 효용성은 날로 증가할 것”이라며 “디지털트윈의 선두주자인 회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회사인 ‘큐비어스’와 블록체인 전문기업‘ 디력셔널’이 합병하면서 독자적인 ‘메인넷’을 확보해 메타버스 사업(듀플레닛)과 핀테크 사업에 있어 안정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성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 플랫폼이 결합된 ‘듀플뱅크’를 출시될 것”이라며 “디렉셔널은 주식대차거래 중개부터 인비스타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가상 트레이딩과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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