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원도, 군(郡)지역 '역세권 개발' 추진 본격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소외 지역 역세권 개발 활성화 논의
역세권 연계 공모 사업, 국비 지원 사업 신청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군(郡)지역 역세권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2회 강원도 군지역 역세권개발 실무협의체 회의 [사진 제공=강원도]

제2회 강원도 군지역 역세권개발 실무협의체 회의 [사진 제공=강원도]

AD
원본보기 아이콘

도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착공에 따라 소외된 군지역 역세권 개발 활성화를 위해 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3일 밝혔다.

개발 사업 추진 대상지는 시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공공과 민간 투자 등 여건이 불리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노선의 화천, 양구, 인제 와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의 고성, 양양 등 5개 군이다.


도는 해당 지역 역세권 개발 담당 공무원과 실무협의체를 만들어 역세권 지역 특성화 전략 용역을 토대로 공모사업과 국비 지원 연계사업 등 구체화한 역세권 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역세권 개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역사 개통 전까지 군의 특성화 사업발굴이 필요한 만큼, 도와 군은 사업의 구체적인 현실화를 위해 주기적인 실무회의를 갖기로 했다.

또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군 여건에 맞는 관광, 주거, 문화, 복지, 실버 등 특성화한 자체 개발 플랜을 구상해 역세권 개발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모사업과 국비 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춘천, 원주, 속초 등 시 지역은 상대적으로 정주인구 등 개발 여건이 좋아 역세권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박기동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접경지역 등에 위치한 군은 상대적으로 개발에 소외되고 있다"며, "해당 군도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국비 지원 사업들을 활용해 역 주변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