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농업·도자산업 분야 방안 모색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가 지난달 31일 도내 체육·농업·도자산업 분야 우수 선진지를 방문했다.
2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김경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분야별 선진사례를 통해 의정활동 전문성을 강화하고 무안군에 접목 가능한 정책 제안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선진형 농업기술 센터의 선 조성 및 운영에 따른 사업 효과 분석 등 시사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진군 고려 청자박물관·스포츠산업단, 해남군 스포츠산업단을 차례로 방문하고 세심하게 살폈다.
김경현 의장은 “우리 군이 앞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진지를 견학했다”면서 “무안군에 접목 가능한 정책 제안 방안을 모색하게 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동현 부의장은 “고흥 도자기박물관의 시설이 너무 잘 돼 있어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우리 군도 분청사기와 생활자기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2월 1일과 2일에 걸쳐 무안황토갯벌랜드에 방문해 근무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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