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새해 첫 FOMC 베이비스텝 유력…금리 인상 종료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FOMC 회의 결과 한국 시간 2일 오전 4시 발표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3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 들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1월31일~2월1일 진행되는 이번 FOMC 정례회의 결과는 미 동부시간 1일 오후 2시(한국시간 2일 오전 4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주요 외신에 따르면 2월 FOMC에서 기준금리는 0.25%포인트 인상이 유력시된다. 이 경우 현재 4.25~4.50%인 미 기준금리는 4.50~4.75%로 오른다. 지난해 유례없는 4연속 자이언트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았던 Fed가 연말 빅스텝(0.50%포인트 인상)을 거쳐 보폭을 거듭 줄이는 셈이다.


이제 관심은 인상폭보다는 '금리 인상 종료 시점'이다. 시장에서는 오는 3월 예정된 FOMC 회의가 마지막 인상 시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폭 완화가 뚜렷해졌고, 지난 30일 국제통화기금(IMF)도 "올해 전 세계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는 진단을 내놓은 점이 그 근거로 꼽힌다. 이 경우 최종 미국 기준금리는 4.75~5.00%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고,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에 따른 비용 압박, 국제유가 재상승 등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