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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다이어트 식품 행사…“채소부터 프로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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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 매출 20%↑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고객들이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고객들이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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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까지 명절 이후 건강관리에 돌입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벼운 식재료와 건강식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친환경 어린잎 채소’, ‘팽이버섯’, ‘당도선별 제주 콜라비’, ‘달콤허니 토마토’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의 건강기능식품 자체 브랜드 해빗의 신상품 맛있는 산양유 프로틴 초코맛·호두아몬드맛은 엘포인트(L.POINT) 회원가로 2만682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우유나 물에 타서 먹을 수 있는 파우더 제형이며, 단백질 특유의 쓰고 비린 맛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다이어트 식단에 주로 사용되는 채소, 과일 품목 매출은 전년 대비 15% 성장했다. 같은 기간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는 단백질 보충제는 20% 신장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구정 연휴 이후 다이어트와 건강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다채로운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운동, 식단, 건강한 식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먹거리들을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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