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구 청렴도 최고 1등급 달성 … 2021년 4등급에서 세 계단 상승
국민권익위 청렴컨설팅 참여, 청렴추진협의체 구축, 직급별 청렴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초로 1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주민이나 공공기관에 소속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부패방지 노력 및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에 따라 각 기관을 1~5등급으로 산출하는 종합평가 체계다.
올해 평가 체계는 2002년 평가를 도입한 이후 지난 20년간 달라진 법·제도를 반영하고 청렴도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전면 개편됐다.
구로구는 전국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최고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2021년 4등급이었던 종합청렴도 등급을 3등급이나 상승시켰다.
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에 참여해 청렴도 향상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권고한 청렴도 개선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하며 민선8기 청렴구로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졌다.
먼저 조직의 반부패 역량진단을 통해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형식적인 시책을 폐지하고 청렴추진협의체(TF팀)를 구축했다. 간부 공무원이 협의체에 참여해 인사·계약·예산·복무·조직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부서와의 협업으로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했다.
외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계약, 인허가, 보조금, 재·세정 등 부서에서 처리한 업무의 불편사항, 친절도 등을 모니터링하는 ‘청렴콜’을 확대해 부패 취약요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데 노력했다.
또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문화 확산, 직급별 맞춤형 청렴교육 및 간부 청렴도 평가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직원들의 청렴 의식 함양에 애쓰고, 개인과 부서로 구분해 각각의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제도변화를 꾀했다.
구로구의 이런 노력은 문헌일 구청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에서 비롯됐다. 문 구청장은 2022년 7월 취임 직후부터 직원 생일축하 격려(사진), 간부회의 간소화, 인사청탁 금지, 승진·전보 시 관행 개선 등에 힘쓰며 직원들과의 소통,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청렴도시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용산구,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높아, 부패실태 사례 전무
용산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선수)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구는 2020년 2등급 달성 이후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감점 요소인 부패실태 사례는 전무했다.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한 주요 시책은 ▲용산구 옴부즈만 설치 ▲부패취약시기 청렴편지 발송 ▲구민과 함께 듣는 청렴땡큐콘서트 ▲청렴친절 해피콜 등이다.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비대면 교육 랜선청렴트로이카 ▲청백공무원 선발 ▲청백 e-시스템 모니터링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따른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시보공무원, 8급 이하 직원 맞춤형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청렴도가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종합청렴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전국 공공기관(2022년 501개)을 대상으로 청렴수준, 부패요인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공직자·국민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진행했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는 감점하는 방식이다.
김선수 권한대행은 “청렴도 향상은 구민 서비스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히 애쓰겠다”고 전했다.
서대문구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가 지난해에 비해 한 단계 상승(3등급→2등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성헌 구청장이 지난해 9월 직원들과의 ‘청렴 토크 콘서트’(9. 27.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원본보기 아이콘서대문구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올랐다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결과 2021년 3등급에서 2022년 2등급으로 상승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5개 등급 가운데 2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받은 3등급보다 한 단계 오른 것이다.
구는 반부패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구청장의 노력과 리더십,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이행 등에 대한 평가 결과가 청렴도 향상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고위직 청렴실천 서약식 ▲전 직원 청렴 롤링페이퍼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 ▲공직 주기별 맞춤형 청렴 콘서트 ▲부패 취약 분야 청렴 교육 ▲민원인에게 공무원 비위 여부와 만족도를 묻는 청렴콜 ▲청렴 서한문 및 문자 발송 등 각종 정책을 추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공직자는 구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청렴해야 한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기보다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 100%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등급 달성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자치구 평균보다 2.7점 높은 총 81.8점 획득으로 2등급 쾌거
반부패 청렴 시책추진단 구성, 청사 내 청렴계단 조성 등 전 직원 청렴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효과 인정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내·외부 업무처리 과정에서 구민과 직원이 체감한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와 지난 1년간 반부패 추진실적·성과 및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 평가하며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성동구는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81.8점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보다 2.7점 높은 점수를 받으며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외부체감도와 청렴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성동구는 조직 전반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 직원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매월 2회 개최하는 '반부패 청렴 시책추진단'에서는 간부들이 함께 모여 청렴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있다. 또 '청렴 퍼실리테이션 워크숍'을 실시하여 직급별 회의 토론을 통해 청렴도 진단 및 개선과제를 도출하여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취득한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갱신,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통제하고 예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외도 ▲반부패 청렴신철 청렴다짐 서약 ▲맞춤형 반부패 청렴 교육 ▲함께 오르는 청렴계단 조성 ▲갑질 등 통합익명신고센터 운영 ▲ 청렴해피콜 및 서한문 제작·배부 등 전 직원의 청렴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든 행정은 구민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것은 매우 의미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양천구,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7년 연속 2등급 달성
주민이 느끼는 외부 청렴체감도 부문 ‘부패경험률 제로’ 달성
청렴노력도 부문,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기반 구축, 공익신고자 보호 노력 등에서 만점 기록
청렴신고 모의훈련, 부패갑질 익명신고 채널 운영 등 다양한 노력 결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전국 56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도 평가에는 ▲내외부 청렴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평가’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양천구의 종합청렴도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대비 8.4점이나 높은 85점으로 2등급 평가를 받았고,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도 각각 2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외부 청렴체감도 부문에서는 ‘부패경험률 제로’를 달성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청렴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기반 구축, 반부패·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 및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노력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청렴 우수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구 관계자는 “이기재 구청장 취임 이후 ‘반부패 청렴도시 선포식’, 청렴메시지가 담긴 ‘청렴도서 전달식’,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조직리더 청렴교육’ 등을 추진하며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뿐 아니라 구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부패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6급 이상 간부 청렴도 평가, 청렴신고 모의훈련, 부패·갑질 익명신고 채널 운영 등 각종 부패 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다. 구민 여러분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청렴 특별구 양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전 직원과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작구,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구민 신뢰도↑
202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 A등급,‘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우수기관 선정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501개 공공기관을 심사했다.
기존에 각각 심사했던 청렴도와 부패방지시책을 올해부터는 통합하여 평가, ▲청렴체감도(60%) ▲청렴노력도(40%)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동작구는 종합청렴도 83점으로 2등급에 해당, ▲청렴체감도 79.9점 ▲청렴노력도 87.6점을 받았다.
특히,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기관장·고위직 노력과 리더십 ▲반부패 추진계획이행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분야는 타 자치구 평균보다 10.1점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구는 ▲민·관 청렴협의체 구성 ▲청렴골든벨 개최 ▲청렴달력 제작 등 동작구만의 특색을 살린 청렴 시책을 추진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동작구는 감사원 주관 ‘2022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관‘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는 각종 평가에서 청렴성과 투명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청렴한 으뜸구 동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구청장 주재 고위 간부직 참여 ‘클린대책본부’ 통해 청렴의지 적극 표명, 독려
다양한 청렴 시책 시행과 안정적 추진 위한 제도적·조직적 기반까지 마련
730여 전체 기관·기초지자체 평균보다 높은 점수 획득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2022년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는 기존 무작위로 추출한 민원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청렴체감도)를 하는 방식 외에 기관별 반부패 추진시책 노력도(청렴노력도)와 부패사건 발생현황(부패실태)을 추가?합산했다.
더욱 엄정해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성북구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 이는 동일 유형 전국 기초지자체 중 1등급에 속하는 3개 구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고등급을 달성한 쾌거다.
세부적으로는 외부 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전체 기관(501개/국공립대?공공의료기관 제외)과 전국 기초지자체(3개 유형, 226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의 경우, 평가대상 8개 지표 중 7개 지표에서 동일유형 기초지자체 보다 평균 5.3 이상의 추가 점수를 받았다. 기초지자체만 비교하면 전국 기초지자체 대비 6점, 동일유형 전국 기초지자체 대비 3.5점이나 높은 점수다.
이런 성과에 대해 성북구 관계자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시행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조직적 기반까지 마련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구청장이 주재하고 고위 간부직이 참여하는 ‘클린대책본부’의 구성과 운영을 통해 청렴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독려하고 있다. ‘청렴도 개선을 위한 시책 발굴 지시’ 가 대표적이다. 아울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소통 간담회 실시 및 후속 조치 시행 등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체계적인 추진동력까지 확보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지만 기본에 충실하기는 그만큼 어렵기에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큰 결과를 만든 성북구 공직자와 구민께 고마움을 전한다” 면서 “2023년에는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청렴으로 더불어 행복한 성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권익위 주관 '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서 2등급 받아... 2년 연속 2등급 유지
도급 공사비 1억이상 증액 공사 대상 ‘설계변경 자문위’ 운영.. 설계변경 투명성 확보
‘서초구 옴부즈만’ 출범..제3자 입장에서 조사·감사 실시, 위법·부당한 제도로 인한 피해 최소화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2등급) 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이 응답한 부패경험 등에 대한 설문조사 ▲기관의 1년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한 결과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청렴정책 추진 등으로 반부패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평균(76.6점) 대비 5.3점이 높았으며, 전체기관 평균점수(81.2점) 대비 0.7점이 높은 81.9점을 받았다. 부패사건이 없어 감점도 없었다.
그간 구는 맞춤형 청렴 정책을 추진하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먼저 구는 도급공사비 1억원 이상 증액된 공사를 대상으로 설계변경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변경 자문위원회’를 운영했다. 외부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설계변경 사유 및 변경물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였다.
또 위법·부당 또는 불합리한 제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제3자의 입장에서 조사와 감사의 기능을 하는 '서초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말 제정, 옴부즈만을 출범하는 등 반부패 · 청렴제도 기반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구는 ▲감사담당관이 공사현장을 찾아 시공업체와 발주부서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청렴트라이앵글’(사진) ▲5급 이상 공무원 대상 ‘부패위험도 체계적 진단’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부패·갑질을 신고하는 모바일 익명신고센터 ‘서초 청렴톡(Talk)’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 민원인을 대상으로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 하는 ‘청렴콜’ ▲도급액 500만원 이상의 공사계약 업체 대상으로 ‘청렴문자 발송’ ▲직급별·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1600여명 서초 동료들과 주민들이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행복하고 더욱 신뢰받는 ‘청렴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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