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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고물상 화재, 6시간여 사투 끝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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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 고물상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들과 굴삭기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경남 밀양시 고물상 화재 현장에 소방대원들과 굴삭기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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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19일 오후 5시 10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 조음리의 한 고물상에서 난 불이 밤 11시 10분께 모두 꺼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대원 등 106명과 소방차를 비롯한 차량 34대가 투입됐고 중장비가 동원됐으나 고철과 장비 등에 붙은 불은 쉽사리 꺼지지 않았다.

소방본부는 6시간여 만에 진화가 완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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