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회 이상 정기적 영동·남부권 현안 관리 중심
수출기업 간담회·수소 산업 활성화 간담회 등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18일 환동해본부에서 '찾아가는 강원도청' 지휘부 제2청사 첫 집무에 들어갔다.
강원도는 "'찾아가는 강원도청'은 지휘부가 직접 현장에서 시·군과 도민 의견을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운영방식은 '시·군 현장간담회'와 영동·남부권의 행정력을 투입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지휘부 제2청사 집무'로 추진한다.
이날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강원도 수출기업 간담회'와 '동해시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동해시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 추진한다.
수출기업 간담회는 도 내 수출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수출기업 애로와 정책 제안을 듣고 논의한다.
동해시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활성화 간담회는 심규언 동해시장과 동해상공회의소, GS 동해전력, 한국동서발전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민선 8기 동해시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에 대해 협의한다.
정 부지사는 "제2청사 집무 목적은 도 내 전역에 행정력을 고루 발휘하기 위한 것"이라며, "제2청사 건립 전이지만, 장소 불문하고 정기적인 집무를 통해 영동·남부권 현안들이 잘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지사는 한편, 설 명절을 맞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공무원들과 함께 묵호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도 한다.
도는 월 1회 이상의 지휘부 영동권 집무를 통해 영동·남부권의 현안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분기별로 도 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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