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따스한 온정을 나누며 시민들의 이웃 사랑 동참을 당부하고,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도 나섰다.
진주시의회 양해영 의장, 최신용 부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 등 의장단은 지난 17일 오전 진주시 평거종합사회복지관과 공덕의 집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13개소에 방문해 1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장단은 경기 침체로 사회 전반이 어려운 시기에도 현장에서 장애인 복지 등에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시설 이용자를 격려했다.
양 의장은 “설 명절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을 둘러보고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데 꼭 동참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의회 전 의원은 2개 조로 나눠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을 각각 들렀다. 시의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등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시의회는 해마다 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의 소통하며 공익 메시지 전달에 힘쓰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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