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보건기관 40개소·약국 17개소 운영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무안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병·의원과 보건기관 40개소, 약국 17개소도 지역별·일자별로 지정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 원스톱 의료기관 7개소를 운영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군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정된 비상진료기관과 당번약국 현황은 군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무안군청 당직실, 응급의료포털 E-GEN,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안진화 보건소장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견고히 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명절 기간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무안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해 환자 발생과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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