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16일 구인모 군수와 지역 자율방재단, 거창읍 여성의용소방대, 여성 민방위기동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시내 일원을 중심으로 설 연휴 대비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군민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화재 등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들과 거창 전통시장 주변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관리, 코로나19 개인 방역 6대 중요수치가,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등의 홍보물 배부와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거창군은 매월 1회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안전 관련 홍보 추진 및 재난 취약 시설을 점검해 안전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안전 한국훈련과 안전대 전환 집중 안전 점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군수는 “안전사고와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이번 설 연휴에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행복한 명절을 위해 코로나19 추가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설 연휴 기간에 24시간 재난 안전상황실을 운영하여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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