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변선진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는 위탁생산 중인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을 부스터샷(추가접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이 제품을 부스터샷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변경을 신청했다.
노바백스는 기초접종을 마친 성인에게 이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중화항체의 양이 기존 대비 27~34배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했을 때 신체가 악화되는 것을 중화·방어해주는 항체다.
SK바이오사이언스 는 향후 이 제품을 추가 접종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