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강병규)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안상연)는 지난 10일 시청 로비에서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선물센트 특별기획전’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사회적경제기업 총 12개소가 준비한 다양한 가격대의 37종 명절 세트를 선보이며 건강한 로컬 농산물을 기반으로 정성껏 만든 전통 한과와 떡, 기름, 묵, 부각, 추어탕, 수제 맥주 등 종류도 풍성하다.
김부각 협동조합의 대표상품 ‘한선생 통김부각선물세트’는 원료 자체가 프리미엄급이며 전통 방식으로 밀물 썰물을 받으며 자라는 지주식김에 NON-GMO 유채유, 남원산 고구마로 만든 비법 고구마풀을 사용, 감칠맛과 바삭한 식감을 한껏 살렸다.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의 추어탕도 국내산 활미꾸라지, 통들깨, 한식 된장과 추어탕 전용 시래기로 가마솥에서 끓인 깊은 맛을 재현, 제품을 완성했으며 정통 남원 추어탕, 전복추어탕, 신제품 장어탕 선물 세트 등 다양하다.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에서 만든 도토리묵도 이목을 끄는 제품이며 청정 산골의 국내산 재롱이 도토리만을 사용,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해마다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추억의 식품 ‘묵’을 가공해 만든 도토리묵 잡채와 올방개떡볶이는 특제 소스로 젊은 세대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즉석 밀키트 제품이다.
사회적경제기업 특별기획전 관련 문의는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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