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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보장UP·의료비 DOWN’ 의료급여 재정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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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관리 재정 3억9300만원 절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창녕군은 2022년 과다 의료이용자 6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해 의료급여 재정 3억9300만원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보장 UP, 의료비 DOWN’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불필요한 의료급여 이용을 예방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경남 창녕군은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해 의료급여 재정 3억9300만원을 절감했다. [이미지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진행해 의료급여 재정 3억9300만원을 절감했다. [이미지제공=창녕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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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이용실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의료기관 이용수는 205개(27%), 전체 진료비는 3억9300만원(42%) 감소해 전년 대비 총 관리대상자의 의료기관 이용수 및 진료비가 약 70% 감소했다.

또한 의료기관 이용수 및 진료비 우수자를 각 15명씩 30명을 선정하고 인센티브(포상품)를 제공해 의료기관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도록 격려했다.


전문 의료급여관리사는 신규수급자, 의료기관 다빈도 외래이용자, 장기입원자, 집중관리군 등을 유형별로 나누고 1:1전화 및 방문 상담으로 개인별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실시해 매년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료급여 재정을 안정화하고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적합한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아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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