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마다 버디 개수만큼 기금 적립
메디힐 기부금 1억2700만원 더해
8년간 누적 10억3300만원 모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SBS·메디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드림위드버디'의 지난해 모금액이 1억8000만원에 육박했다.
12일 KLPGA에 따르면 지난 시즌 드림위드버디에는 선수 47명이 참여해 총 5343만2000원을 적립했다. 여기에 메디힐 기부금 1억2650만원이 더해져 총 1억7993만2000원의 기금이 모였다. 모금액은 월드비전에 전달해 자립준비청년을 후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드림위드버디는 2015년 KLPGA와 SBS가 함께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메디힐도 동참하기 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KLPGA 선수들은 버디 한 개에 약정 금액을 정하고 매 대회, 각 라운드에서 기록한 버디 개수만큼 기금을 적립한다. 단, 해외 개최 대회나 한국여자오픈 골프 선수권 대회, 매치플레이는 제외된다. 여기에 대회 두 번째 파 3홀을 드림위드버디 지정 홀로 선정해 해당 홀에서 기록되는 버디는 1개당 10만원을 메디힐이 추가로 기부한다.
지난 시즌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선수는 이가영(NH투자증권)이다. 이가영은 버디 1개당 2만원을 약정하면서 총 556만원을 적립했다. 이 외에도 김민주, 김재희, 김희지, 박민지, 서연정, 이소영, 최예본 등이 200만원 이상을 쌓았다.
2015년 KLPGA 선수 28명이 참여하며 출발한 드림위드버디는 지난 8년간 총 258명의 선수가 동참해 마음을 나눴다. 그동안 모은 기금은 총 10억3342만8500원에 달한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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