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미래평생교육사업단이 지난해 12월 28일 제2회 전국전문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재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전국전문대학교육 LiFE사업단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LiFE 사업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 공유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LiFE사업 학생들의 대학 생활, 교육환경,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후기와 성취 사례 등을 수기 또는 영상 콘텐츠로 담아냈다.
LiFE에 선정된 전국 7개 전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를 통해 28개의 입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품이 제공됐다. 시상은 참여대학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졌다.
그중 동의과학대학교 미래융합학부 헬스융합복지과 김재기 외 9명이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학 생활에 대한 소감을 정겹게 담아내 금상을 받았다.
또 헬스융합복지과 박연겸 학생이 ‘변화와 선택’의 주제로 은상, 부동산공유비즈니스과 김상면 학생이 ‘여행길’의 주제로 동상, 사회복지요양서비스과 장영환 학생이 ‘꽃중년 취업성공기’의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으며 그 외 3팀, 총 7팀이 입상했다.
김태경 미래평생교육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재학생들을 포함한 다양한 성인학습자들이 가진 역량개발에 대한 열정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포함한 재직자,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4년 연속 LiFE에 선정된 부산지역 유일 전문대학이며 미래융합학부의 양조발효과, 부동산공유비즈니스과, 사회복지요양서비스과, 헬스융합복지과로 구성돼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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