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부서 등 강연, 동남권 미세먼지 저감 연구 프로젝트 소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국립부경대학교는 10일 오후 환경해양관 1층 대강당에서 2023년도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 워크숍인 ‘정책 대전환기 미세먼지 교육 방향 전환을 위한 산·학·연·관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경대 미세먼지 관리특성화대학원사업단(단장 노영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 국립환경과학원, 충남연구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강릉원주대학교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 대학원 사업 3년차를 맞아 미세먼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특성화대학원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추진 방향 모색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경대는 미세먼지 관리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가를 양성하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미세먼지 특성화대학원 사업에 2020년 선정된 이후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산업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 측정·모델링, 원격 모니터링 등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워크숍은 이날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의 특별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정책부서 세션, 연구소 세션, 학교 세션별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사업단에 참가하고 있는 석·박사급 학생들이 지도교수, 참여기업들과 함께 산학연계 프로젝트로 추진한 ‘동남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 8건에 대한 발표도 열렸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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