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9일 오전 10시 구청 열린참여실에서 개최된 ‘눈치우기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 후 구 심사를 거쳐 19개 작품을 선정했다. 향후 수상작품들은 눈치우기 홍보물 책자 및 포스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날 시상식에서 이구청장은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4명)에 해당하는 8명의 수상자를 시상, 시상 후에는 수상자들과 함께 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된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재 구청장은 “오늘 수상한 학생들을 비롯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내집, 내점포 앞 눈치우기 의식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함인숙 학교법인 해성학원 감사(사진 왼쪽 두 번째), 서은정 해성여고 교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 장석재 해성국제컨벤션고 교감(왼쪽 첫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학교법인 해성학원, 따뜻한겨울나기 성금 기탁
2022년 사학기관 운영평가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시상금 1100만 원 전액 기탁
2016년, 2019년에도 시상금 전액 기탁…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나눔 이어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일 오전 10시 30분 지역 내 소재 학교법인 해성학원(해성여고, 해성국제컨벤션고)과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금 기탁식을 체결하고 1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함인숙 해성학원 감사, 해성여고 서은정 교장, 해성국제컨벤션고 장석재 교감이 참석했다.
해성학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초·중등학교 운영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2년 사학기관 운영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기관’(종합 우수상)으로 선정, 이에 따른 시상금 1100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금 전액을 기탁했다.
해성학원은 2016년과 2019년에도 사학기관 운영평가에서 종합우수기관으로 선정, 시상금 393만 원과 8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전액 기탁한 바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사학기관 운영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역 내 학교의 위상을 드높인 데 그치지 않고 이웃을 위한 나눔 정신을 실천해 주신 해성학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진구, 기독교연합회 신년 하례예배 개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부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기독교연합회 주최로 2023년을 맞아 9일 광진구청 구내식당에서 신년 하례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광진구 기독교연합회 임원과 회원 그리고 김경호 광진구청장, 구청 기독교 선교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하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 광진구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신년 하례 예배와 표창장 수여, 감사패 증정 그리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독교연합회 회장 임석순 목사가 가로경관과 박영매 팀장에게 모범공무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임석순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마지막으로, 광진구 기독교연합회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광진구청에 전달했다.
전달받은 성금 1000만 원은 광진구 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힘든 시기에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시는 광진구 기독교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지원하는 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주재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9일 오전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린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전 직원이 참석, 구청장과 직접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직원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팀별 업무보고, 새해 주요 현안사업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렇게 전 직원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좋다”며 “새해에도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도시 노원을 향해 함께해주시길 바라며, 특히 부서별 각 업무에 대한 총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동 업무보고회서 주민과 직접 소통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구민들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구청장은 9일 새해를 맞아 ‘주민과 함께하는 동 업무보고회’를 열었다. 지역 현안을 살피고 무엇보다 구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함이다.
보고회 첫날인 이날 오전 염창동 주민센터로 달려간 김 구청장은 어르신 사랑방 회장, 직능단체장, 통장 등 지역주민을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직접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선8기 핵심 가치와 앞으로의 구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히며 ‘지역 균형발전’과 ‘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서’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김 구청장은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등촌1동, 가양3동 주민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겼다.
김태우 구청장은 “이번 업무보고회를 통해 접수된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지역 현안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항상 현장에서 주민 불편사항을 듣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업무보고회는 이날 염창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월20일까지 진행된다. 김 구청장은 20개 동주민센터를 차례로 찾아 소통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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