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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평준화 일반고 전체 미달·추가 모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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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까지 학군별 합격자 등록 필수

경남교육청. / 이세령 기자 ryeong@

경남교육청. / 이세령 기자 r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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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2023학년도 경남 도내 평준화 지역 일반고 학군별 합격자가 발표됐다.


경남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 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합격자 명단을 알렸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평준화 지역은 5개 학군 62개 학교다.


1만3974명 모집에 정원 내 1만3472명, 국가유공자 자녀 30명, 특례입학 대상자 12명 등 정원 외 42명이 지원해 모두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1학군 창원시 성산·의창구는 19개 학교 3696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3503명이 지원해 193명이 미달했다.

2학군 창원시 마산합포·마산회원구는 13개 학교 2548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468명이 지원해 80명 자리가 남았다.


3학군 진주시는 11개 학교 2637명 모집에 정원 내 2607명이 지원해 30명 미달로 나타났다.


4학군 김해시는 12개 학교 2788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575명이 지원해 213명이 미달했다.


5학군 거제시는 7개 학교 2305명 모집에 정원 내 기준 2277명이 지원해 28명 자리가 남는 등 정원에 미치지 못했다.


도 교육청은 올해 모든 학군 미달로 이후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배정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남녀를 구분해 9등급으로 나눈 후 1차에서 3차 추첨까지는 학교별 등급 정원만큼 지망 순서대로 컴퓨터로 무작위 추첨·배정된다.


4차 추첨부터는 정원 미달 학교를 대상으로 등급 관계없이 지망학교 순으로 다시 무작위 추첨·배정되며 배정된 학교는 바꿀 수 없다.


추가 모집에 대한 배정 학교 발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청 누리집에서 이뤄진다.


오는 16일에는 배정된 학교에 가서 입학 등록에 관한 안내를 받고 18일까지 등록을 반드시 마쳐야 한다.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미달 학군 및 학교장 전형 학교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미달 학군 학교 지원은 도 교육청 본청 3층의 진로교육과를 방문해 추가 모집 원서를 제출하고 학교장 전형 학교 지원은 해당 고등학교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장 전형 고등학교 추가 모집 현황은 경남교육청 고입 포털 공지사항에서, 추가 모집에 관한 모든 현황은 지난해 12월에 새로 구축된 도 교육청 고입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평준화 지역 입학전형의 원서접수와 학교 배정은 나이스(NEIS) 고입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지며 모든 과정은 고등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심의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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