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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여행 날았다…패키지 예약률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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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국내·해외 여행 빅데이터 분석
국제선 항공권, 전년 대비 1171% 증가

사진제공=야놀자

사진제공=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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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여행 패키지를 예약한 건수가 전년 대비 20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국내(야놀자)와 해외(인터파크) 여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3일 발표한 '2022 한국인의 여행 행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패키지 예약자 수는 전년 대비 2064%, 국제선 항공권 발매 인원은 1171% 각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인터파크 고객의 국제선 항공편 운항 거리는 약 32억㎞로 집계됐다. 이는 지구 8만 바퀴 이상, 지구와 달을 약 4000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라고 야놀자는 설명했다.

해외 인기 여행지는 국제선 항공권 기준으로 일본(20.7%)이 1위에 올랐다. 이어 베트남(16.3%), 태국(11.9%), 미국(9.4%), 필리핀(8.5%)이 뒤를 이었다. 패키지 여행도 베트남(26.9%), 태국(10.7%), 필리핀(9.3%), 일본(8.2%), 괌(4.7%) 등 전통적으로 우리 국민들이 주로 찾는 근거리 해외 여행지가 강세를 보였다.


국내여행은 월별 고른 성장세를 보여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구분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여행 예약은 각국의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기 시작한 하반기에만 80% 이상 몰렸다.


여행 기간별 전년 대비 신장률은 국내의 경우 6박 7일(85%), 5박 6일(63%), 4박 5일(52%) 순으로 높았다. 해외여행은 9박 10일 이상 최장기 상품이 1600배 이상 급증하고 2박 3일(2만2228%), 3박 4일(1만6032%) 등 단기 여행이 뒤이어 신장하는 양분화 현상이 나타났다고 야놀자는 밝혔다.

야놀자 관계자는 "국내 최다 여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수요를 예측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여가 트렌드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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