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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새해맞이 할인 행사…“장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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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생필품 등 최대 50% 할인

서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서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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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대형마트들이 새해를 맞아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 할인 행사에 나섰다.


31일 이마트는 다음달 1일까지 DAY 1’ 행사를 열고, 20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계란 30구짜리를 2개 묶은 이판란을 9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평소보다 4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31일에는 수입산 삼겹살·목심(냉장)을 100g당 1180원에 선보이고, 1일에는 국내산 삼겹살·목심(냉장)은 100g당 1488원에 판매한다. 브랜드 한우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시 4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시리얼 전품목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국산 두부, 냉장 드레싱, 고추장·된장, 냉동 군만두, 냉동 안주류, 파스타소스, 냉동 돈까스, 즉석 카레·짜장 등도 전 품목 1+1 행사를 진행한다. 피코크 밀키트 5종은 2개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코크 우리집 찌개류 10종도 2개 살 때 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키친타월, 물티슈, 바디로션, 립케어, 핸드워시·핸드크림, 쉐이빙폼, 페리오 치약 전 품목에서 2개 구매할 때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4일까지 연말연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31일과 1일 이틀동안 엘포인트(L.POINT) 회원대상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5990원에 선보인다. 떡국용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를 각각 3640원에 판매하고, 국물용 한우 사골·잡뼈(1.5kg)를 50% 할인 판매한다. 델리 코너에서는 남해안 굴튀김과 족발 패밀리 세트를 1만2800원, 1만9800원에 선보이고 버라이어티 초밥(24입)은 2만3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밀키트 코너에서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요리하다 돼지고기 김치전골과 고향집 차돌된장찌개를 1만2900원과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홈플러스 다음달 1일까지 ‘반값 하나 더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육류는 농협안심한우(100g)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 품목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31일과 1일엔 행사카드로 4만원이상 구입할 경우 2000원 상품권도 함께 증정한다.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100g)은 8대카드를 이용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스낵, 비스킷, 에너지바, 파이 20여 종과 포스트 씨리얼 3종을 1+1으로 판매하고 주스, 티, 등 음료도 50여 종을 행사 품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한해동안 성원을 보내준 고객분들께 보답하고자 고물가 속에서도 고객들이 부담 없이 장을 볼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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