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기 지역 선정에는 총 20개 시군구가 신청해 최종적으로 서울 강서구, 부산 영도구, 경기 양평군, 강원 강릉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경북 안동시, 제주 서귀포시 등 8개 지역이 선정됐다.
선정된 8개 지역은 2026년까지 총 9억8500만원의 예산과 전문가 컨설팅 등 재정 및 행정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4~2026년 지역 복지기반 마련 등 자생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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