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21일 ‘제2차 기업 ESG 경영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차 기업 ESG 경영지원 협의회’는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 내 ESG 경영 인식 제고와 지역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아(주), ㈜해양에너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등 우리지역에 사업장을 둔 업종별 대표기업 임직원을 포함해 학계, 법조계, 유관기관, 지자체 ESG 경영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업계별 ESG 대응 현황 모니터링과 맞춤형 ESG 지원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보고, 분야별 ESG 주요 현황 공유 및 의견 청취, 차년도 신규 ESG 정책과제 발굴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만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최근 유럽을 시작으로 공급망 ESG 실사법이 시행됨에 따라 우리 지역기업들도 공급망 관리 목적의 ESG 경영 도입과 실천의 필요성 느끼고 있다”면서 “공유된 의견을 차년도 지원사업에 반영해 공급망 ESG 위기 대응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기업의 ESG 경영실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韓재계 최초 트럼프 취임식 초청 받았다…'미국통'...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