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오광록 광주 서구의원은 20일 제30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천의 통합관리 및 활용 방안 ▲유덕동 역사문화자원의 Y벨트사업 포함 ▲행정 전문성 확보를 위한 보건소장 임용 방안 등을 제안했다.
오 의원은 광주광역시(환경관리공단)와 서구청의 각 부서가 나눠 관리 중인 광주천의 부실 관리 행태를 지적하고, 휴식과 산책, 체육 공간 조성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 및 통합관리 방안을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울산과 부산 등 타 지자체의 도심하천관리 현황사례를 들며 “광주천을 생태하천으로 잘 정비하여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생태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어 “유덕동의 6하중도와 동학농민군 숙영지, 덕호제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이 Y벨트 익사이팅 사업에 포함되어 광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서구청의 적극적인 의지와 행정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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