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박종훈 도 교육감을 만나 주촌·장유지역 고등학교 과밀 해소를 요청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 16일 도 교육청에서 박 교육감과 교육 분야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지역 과밀학교에 대한 대안 마련을 건의했다.
홍 시장은 “주촌·장유지역은 공공주택 개발사업이 잇따르며 학령인구가 증가해 인근 고등학교가 아이들로 꽉 찼다”라며 “원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도 많으니 도 교육청에서 과밀 해소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경남예술교육원 조속 설립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학교시설 활용방안 ▲진영도서관 이전방안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김해 출신 도의원인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병영 도 교육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김해 교육 현안 해소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박 교육감은 “김해지역 교육 현안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김해시와 함께 협력해 성과물이 조기에 하나하나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삼성 시총 140조 증발하고 포스코 반토막 날때 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