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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건축학과, 취업난에도 20여명 대기업 취업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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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생들이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을 찾아 견학과 신기술 워크샵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서대학생들이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을 찾아 견학과 신기술 워크샵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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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서대 건축학과가 교내 IFS 공간을 활용한 채용연계형 실무교육 등으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20여명 학생을 대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동서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자격증 취득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공동교육에 대해 MOU를 체결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과의 클래스 셀링 교과목 공동운영이 주효했다.

동서대학교 건축공학과는 학생들의 대기업 진출을 위해 현대건설 기술교육원과 취업 연계과정에 대한 MOU를 2020년부터 체결해 ‘IFS3.0 건설 전문인력양성 트랙’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 성과를 거뒀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건축(시공) 분야 교육부 산업계관점 전국 최우수학과로 선정된 건축공학과는 2022년 올 한해에만 20명의 학생이 현대건설, 롯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대기업에 최종 합격시켰다.


학과는 2020년 3월 이후 졸업생 46명을 대·공기업 취업에 성공시켰으며 이 수치는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황기현 LINC 3.0 사업단장은 “본 성과를 바탕으로 교내 IFS 공간을 활용한 채용연계형 실무교육 활성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며 신산업·첨단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융복합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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