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소상공인 판로 개척 사업 등 높은 평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전남도에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 시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 경제시책 발굴 및 확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 수범사례, 물가안정 관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육성 등 6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담양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담주 다미담예술구 운영과 ‘즐겁고(GO) 걱정비워(Beer)’ 맥주 축제를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영세 소상공인 판로 개척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에 힘쓴 점, 313억 원 규모의 담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신속성과 편리성을 겸비한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해 소비 촉진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병노 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결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지속 발굴하여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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