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동서대학교 웹툰학과가 지난 12일 부산웹툰학과연합 5개 대학과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2 부산시 브랜드툰 공모전’에서 대상 등 4개의 상을 받았다.
올해 처음 맞이하는 ‘부산시 브랜드툰 공모전’은 최근 국내의 웹툰학과 개설 붐에 맞춰 동서대 웹툰학과 등 5개교가 힘을 모아 만든 부산웹툰학과 연합과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공모전이다.
학과 연합에는 부산대 애니메이션전공, 동명대 웹툰·애니메이션학과, 동서대 웹툰학과, 영산대 웹툰학과, 부산경상대 HiVE웹툰애니메이션전공 등이 참가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작품 완성도와 부산의 지자체 정체성 표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사하구 마스코트가 되기까지의 ‘고니’의 이야기를 감천문화마을과 을숙도를 배경 삼아 웹툰으로 제작한 동서대 웹툰학과 박진우, 김성훈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박진우, 김성훈 학생은 “앞으로 작가의 길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가 되는 순간이라 느끼고 추진력 삼아 열심히 창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대 웹툰학과는 대상 이외에도 금상, 은상, 장려상 등을 받았다.
공모전을 기획하고 지도를 담당한 김명환, 이승희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선진적 웹툰교육과 2D그래픽 교육으로 동서대 웹툰학과를 세계적 수준의 학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올해도 일본이 1위할 줄 알았는데…한국인 연말 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