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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전문예술단체 ‘천율’, 행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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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호 대표 “의령 문화발전과 전승에 노력할 것”

경남 의령의 전문예술단체 ‘천율’이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청년 활동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경남 의령의 전문예술단체 ‘천율’이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청년 활동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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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경남 의령의 전문예술단체인 ‘천율’이 삼성생명과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사업 1기 성과 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천율에 따르면 서울 종로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 1기 청년단체들은 지난 9일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청년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공유회를 열었다.

행정안전부와 삼성생명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단체 대표 38명과 함께 1기 단체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 3곳에 포상이 주어졌다.


이날 천율은 경남 의령 고유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국악 공연을 지자체 및 지역주민단체와 협업해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 와 청년 고용이란 성과를 이뤄내고 지역문제를 해결한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진호 대표는 “지역에서 문화의 꽃을 더욱 피우고 의령의 문화발전과 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assa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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