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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게임' 카트라이더, 18년 만에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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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사진제공=넥슨)

카트라이더 (사진제공=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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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지난 2004년 출시된 넥슨의 대표작 '카트라이더'가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번 결정은 내년 1월 신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를 앞두고 이뤄졌다.


12일 넥슨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지식재산(IP) 개발사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전날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를 밝혔다.

조 디렉터는 "카트라이더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넥슨에서 다양한 각도로 논의돼 왔다"며 "카트라이더 IP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렉터이기 이전에 론칭부터 지금까지 카트라이더를 즐기고 있는 라이더"라고 소개하며 "카트라이더가 좋아 개발사로 입사했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나 힘들 때나 언제나 카트라이더와 함께였고 이제는 가장 소중한 삶의 일부가 돼 서비스 종료 소식을 말씀드리는 이 순간이 편치 않은 심정"이라고 전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사진제공=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사진제공=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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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디렉터는 "라이더분들께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디렉터로서의 예의이고 도리라고 생각해 카트라이더 리그 슈퍼컵 결승전을 마친 뒤인 내달 5일 생방송 쇼케이스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드리고자 준비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방송을 통해 지금 못다 한 이야기와 라이더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릴 것"이라며 "생방송에서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일정, 환불 계획을 비롯해서 리그 후속 계획, 라이더를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까지 모든 것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조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까지 남은 기간 오는 22일 업데이트를 필두로 그간 준비하고 라이더 여러분께 약속한 업데이트는 진행할 예정"이라며 "라이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이 아닌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으로 내년 1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출시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4K 해상도와 HDR 기술을 통해 더 수준 높은 그래픽을 선보이며, PC-콘솔-모바일 풀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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