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화물연대 부산본부가 조합원 투표 없이 집회 해산 결정을 내렸다.
화물연대 부산본부는 9일 오전 10시 30분께 총파업 철회 찬반 투표가 진행되는 중 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먼저 해산 결정을 내려 각 지부에 전달했다.
부산신항 등에 있던 조합원들은 현장을 떠나 현업으로 복귀 중이며 일부 조합원의 반발이 있었지만 별다른 마찰은 없었다.
부산본부는 화물연대가 파업 철회 여부를 조합원 투표로 묻는 것과 관련해 지도부가 책임을 지지 않고 조합원에게 돌리려는 모습이라 판단해 해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알려졌다.
화물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까지 각 지역본부에서 투표를 진행해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과반 의사에 따라 총파업 철회를 결정했다.
투표 참여 조합원 3575명 중 파업 종료 찬성은 2211표(61.84%)였으며 파업 종료 반대는 1343표(37.55%), 무효표는 21표(0.58%)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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