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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경찰병원 유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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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정기회의 열고 한반도 위기관리를 위한 정책토론 가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가 경찰분원 유치를 결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가 경찰분원 유치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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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는 8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경상남도의회 의원, 창원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자문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홍 시장이 제20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 우수 자문위원에 대한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병원 분원(2센터, 23진료과, 550병상 규모) 건립 최종 후보지에 오른 창원시의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 균형 공공의료서비스 제공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인근 경찰, 소방 인력수 등을 근거로 창원시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인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에 발맞추기 위해 한반도 위기관리 및 대북 견인방안 마련을 위한 창원시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강점종 협의회장은 “창원시협의회에서도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다양한 통일운동을 전개하고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남북관계 경색 분위기 속에서도 통일 최고전문가 양성과정, 평화통일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회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한반도 위기관리 및 북한 견인방안을 위한 정책토론을 남북관계 개선의 마중물이 되는 참신한 방안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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