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IBK창공 1기, 에이유 ‘후석 승객 감지(ROA) 레이더’ CES 혁신상 차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에이유 제공]

[에이유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주식회사 에이유의 ‘후석 승객 감지(ROA) 레이더’가 2023년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2019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설립한 주식회사 에이유는 밀리미터파를 이용해 차량 내부의 승객을 감지하는 레이더 신호처리 기술에 특화되어 있다.

에이유의 후석 승객 감지 레이더는 차량 후석에 영유아, 장애인, 노약자와 같은 모빌리티 취약 계층이 방치되는 사고를 예방한다. 에이유가 출시한 레이더는 승객의 호흡 및 심박과 같은 생체 신호를 검출하는 방식을 이용해 단순히 움직임이나 무게를 측정하는 방식보다 탐지 정확도가 높다.


또한, 한 대의 모듈만으로 최대 두 개의 열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차세대 유망 센서로 손꼽힌다.


에이유 김백현 대표는 “에이유의 ROA 레이더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레이더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에이유는 차량 내부용(in-cabin) 레이더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차량용 고해상도 이미징 레이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 Tier-1 및 완성차 기업(OEM)과 협력 중이다.


한편 에이유는 지난 해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에 대전 1기로 선정된 바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