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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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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5일 군자동 주민센터에서 환경영향평가 사업내용 설명 및 의견수렴 ... 영등포구, 영등포전화국사거리 여의도 방향, 버스만 좌회전 허용에서 모든 차량 좌회전 허용으로 변경 우회거리 감소, 차량 정체 완화 등 주민 교통 편의 향상 기대 ... ‘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올해 70개 업체 참여 93만명 시청 ... 서초구 ‘민선 8기 주민정책평가단 위촉 및 공약보고회’ 개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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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5일 군자동 주민센터에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주관한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 등 사업내용을 구민들에게 설명, 구민 의견을 수렴해 지하화 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 설명 ▲지하화 추진 방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김경호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광진구 국회의원, 시·구의원과 구민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현재 동부간선도로의 매우 심한 교통체증 및 주거지와 중랑천의 접근성 단절 등을 해결하기 위해 광진구 외 5개 구와 함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영향평가에서 광진구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설명했다.


2028년까지 강남구 청담동(삼성IC)에서 성북구 석관동(월릉IC)에 이르는 구간에 지하화된 소형차 전용도로가 연장 10.1km의 양방향 터널 4차로로 조성되면 서울 강남·북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주변 도로의 교통량이 감소함에 따라 구민의 편익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동부간선도로에는 여의도공원의 10배 규모인 중랑천 친환경 수변 공원이 조성된다. 중랑천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연 하천 복원으로 침수위험 예방 및 치수 성능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활발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구민들은 ▲재정 및 민자 터널의 차이점 ▲광진구 혜택 ▲IC 위치 문의 ▲터널 유지관리 보수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 사업은 광진구의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주민 여러분들의 숙원 해결로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진구가 동북권 도로 교통망의 중심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 밖에도 여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환경영향평가 공람은 1월 5일까지 가능하며, 주민들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광진구 환경과 등 공람 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 양식에 의견을 작성해 1월 12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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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국회대로의 통행 규제로 인한 오랜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2월2일부터 국회대로 영등포전화국사거리 교차로에서 여의도 차량의 좌회전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국회대로 영등포전화국사거리는 2001년 서울시 간선축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교차로 직진 차량을 위한 교통 규제가 시행됐던 구간이다. 이로 인해 버스만 좌회전이 허용되면서 일반 차량의 여의도 방면 이용 시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다.


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민원사항을 건의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여의도 방향으로 통행 제한이 해제되면서 주민 불편을 초래해왔던 숙원 사업을 풀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영동초등학교사거리 당산역 방면으로의 우회전이 전면 허용된다.


해당 구간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2017년부터 우회전 통행이 금지된 곳으로, 800여 세대가 거주하는 강변삼성래미안아파트를 포함한 당산동 주민들은 수년간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또 불법으로 우회전을 하는 차량도 많아 통행금지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민원도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경찰서와 수차례 협의를 추진하여 지난 11월 우회전 허용 결정을 이끌어냈다. 현재 서울시에서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서도로사업소에서 정지선 이전 등 추가적인 시설물을 보완하고 안전조치를 한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변경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국회대로 통행 규제 해소로 차량 우회 거리를 대폭 줄이고 교차로 직진 차선의 정체가 완화되는 등 당산동5가, 당산동6가, 영등포동8가를 비롯한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우리구 대표적인 교통불편지점 2개소를 개선함으로써 주민 생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통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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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시즌2 프로젝트’(이하 강소라 프로젝트)를 운영해 올해 70개 업체가 참여하고 누적 93만 명이 시청하는 등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했다.


강소라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2021년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강남구가 네이버와 협력해 추진한 라이브커머스 사업이다.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를 주된 목적으로 운영, 1회 방송에 480개를 판매할 수 있다.


5월 네이버 쇼핑 라이브 첫 회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총 70개 업체가 참여해 6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가수 류지광, 개그우먼 김미려, 방송인 정가은이 참여한 아듀 2022 특집방송을 성황리에 끝내고, 6일 시즌2의 마지막 방송을 한다.


강소라 프로젝트는 회당 평균 4000여명이 시청, 한 회 최고 6만명이 시청하는 등 올 한해 누적 시청자 93만 명을 달성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컸던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매 및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올해 방송된 업체 중 방송 전후 대비 매출액이 2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구는 방송 이후에도 소상공인에게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운영방법 등을 교육해 자체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또 지난 10월에는 코엑스에서 지역 내 25개 업체가 참여한 ‘강소라 오픈마켓’을 개최해 현장 판매도 지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뿐 아니라 융자·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판로를 다양화하고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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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주민정책평가단'을 위촉하고 공약보고회를 개최했다.


주민정책평가단은 주민과의 약속인 구청장 공약사업 실천을 위한 실천계획 평가와 개선방안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서초구는 공개모집을 거쳐 지난 10월 주민정책평가단 22명을 선정, 분야별 전문가와 주민으로 구성하여 전문성과 투명성을 더했다.


또,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겠다는 민선8기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의지를 반영했다.


서초구는 주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열린 구정을 구현하기 위해 이들을 사업계획 단계부터 참여시켜 함께 숙의하는 과정을 거칠 방침이다.


서초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8개 분야, 총 74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가단은 5개의 분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더했다. 또,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분과별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5대 핵심공약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등 공감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5대 핵심공약으로는 ▲안전·환경분과 내 집 앞 골목환경 지속정비 ▲도시·교통인프라분과 공영주차장 건립 및 환경개선(양재공영, 구룡공영, 방배복개) ▲복지·경제분과 어르신 커뮤니티 공간 확충·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디지털격차 해소교육 ▲교육·보육분과 청담고 잠원지역 이전 추진 ▲문화·체육분과 민간공연 및 전문시설 등과 연계하여 계절별·테마별 축제 개최 등이다.


향후 서초구는 민선8기의 공약평가 및 다양한 의견개진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약이행에 대한 실행력을 높일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공감행정, 성과행정, 나눔행정 3원칙을 강조하며 “주민정책평가단의 고견을 잘 반영,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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