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가 지난 1일 부산 강서구 녹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에 전할 ‘사랑의 안경’ 전달식을 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녹산동 취약계층 노인의 안경 맞춤 비용으로 500여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낙동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노인 81명의 안경을 맞추는 데 사용됐다.
본부는 지난달 대상자 81명의 시력을 개별 측정한 뒤 안경을 제작했으며 절반을 이날 전달식에서 직접 전달 완료했다. 절반은 오는 12월 5일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송대영 본부장은 “시력 저하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런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잘 살펴 더 많은 분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올해 보호 종료 아동 자립 지원, 발달장애인 가족여행 지원,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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