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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지민주 열애설 증폭…소속사 "사실 아니다"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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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답변 어렵다" 첫 해명 이후 더 증폭

조규성(왼쪽), 지민주. 사진=연합뉴스, 지민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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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축구선수 조규성(24)과 열애설에 휩싸인 모델 지민주(19)의 소속사가 두 사람의 관계에 말을 아끼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부인했다.


1일 오후 지민주의 소속사 엘삭 관계자는 "두 사람의 관계를 확인한 바 없다"며 "사생활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둘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게 조심스러워서였을까. 소속사는 말을 아끼면서 선을 그었으나, 정확히 부인하지 않아 의혹이 커졌다. 그러자 다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가나전에서 2골을 연달아 넣으며 '월드컵 스타'로 떠올랐다. 앞서 우루과이전에서 교체 출전한 후 잘생긴 외모와 훌륭한 기량으로 주목받은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가 162만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규성과 지민주가 '럽스타그램'으로 추측되는 게시물을 올렸고, 서로를 팔로우 중이라며 교제 중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조규성은 1998년생으로, 2019년 FC안양에 입단해 프로축구선수로 활동 중이며 현재 전북현대모터스에서 뛰고 있다. 2003년생인 지민주는 쇼핑몰 등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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