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는 2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재난현장 긴급구조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관계자에 의한 초기 대응 능력 향상과 긴급구조기관ㆍ지원기관 공조체계 확립, 재난 현장 통합지휘능력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북구청과 북부경찰서 등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증축공사 중 건물의 일부 붕괴에 따른 대형 화재 및 인명사고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 발생 상황 전파와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활동 ▲긴급구조지원기관과 관계인 참여 민·관 합동 협력 대응체계 구축 ▲건물 내 인명구조·긴급대피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응급처치 ▲중증환자 스마트 의료지도 ▲굴절사다리차 인명구조 및 수직로프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 ▲건물 추가 붕괴 위험에 따른 전대원 비상탈출 ▲매몰자 구조 완료 및 재난종료 등이다.
이동영 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 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재난 발생 시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로 시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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