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취업준비생 100명 선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알리콘(공동대표 김성민·조민희)은 취업을 위한 가상 회사 '취준컴퍼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준컴퍼니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오직 취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환경을 제공하는 캠페인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채용 감소 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 초년생과 경력 5년차 미만의 주니어 인력의 취업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알리콘은 취준컴퍼니 캠페인 1차로 적극적 구직을 희망하는 100명을 내달 7일까지 우선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되면 취업 준비 기간 동안 분산 오피스 '집무실' 전 지점 사용권과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로켓펀치'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 1회 이상 로켓펀치를 통해 입사 지원서를 접수하는 등 활발히 구직 활동을 하면 1개월 단위로 지원 혜택이 자동 연장된다.
조민희 알리콘 공동대표는 "경기 침체가 사회 초년생들에게 가장 먼저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게 '취준컴퍼니'가 취업 성공에 도움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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