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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실태조사 결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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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실태조사 결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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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사)전지협)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한지연)는 2022년 11월 22일 화요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석면에 관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식 및 시설환경 실태조사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각 주관처의 홈페이지에서 영상 및 발표회 자료가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복권기금 재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2년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안전강화를 위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6월 30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석면을 비롯한 시설 환경에 대한 다면적 조사를 진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은 서면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아동청소년의 건강권 및 안전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함께 모인 자리로, 정책 수립의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실태조사 연구와 분석을 맡은 조성희 교수(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가 ▲지역아동센터 시설 안전 및 개보수 현황 ▲지역아동센터 석면 관리 현황 ▲지역아동센터의 다면적 안전 환경 등에 대해 분석한 자료를 요약 발제했다.

발제 이후 진행된 토론은 정익중 교수(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송기원 부장(한국환경공단 석면환경안전부), 이선녀 부장(아동권리보장원), 이주연 부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종명 전문의(성남시의료원 가정의학과)가 ▲석면 건축자재 조사와 보수에 대한 중요성 ▲지역아동센터 환경의 개선 필요성 ▲지역아동센터 현황과 노후시설의 아동안전 ▲석면의 건강위해와 아동기 노출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사)전지협과 한지연은 2022년 복권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전국 10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석면 건축 자재를 무석면으로 교체하고, 공사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아동 돌봄 공백을 우려하여 각 센터에 대체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남세도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석면 문제만이 아닌, 지역아동센터의 전반적인 시설 환경 질 제고를 위한 큰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옥경원 대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사회 안전과 보호를 위한 시스템이 비용이 아닌 내일을 위한 투자라는 인식에 뿌리를 두고,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걸음이 꾸준히 영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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