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한신공영은 30일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에서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친환경 신교통사업이다. 총 사업비 2614억원을 투입해 연장 5.4㎞, 정거장 12개소(환승역 3개소)를 노면전차(트램)으로 연결한다.
이 노선 건설은 턴키(설계·시공 일괄 진행) 사업자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한신공영을 주관사로 해 KCC건설·대흥종합건설·지아이·동문건설·롯데정보통신 등이 손을 맞잡은 팀이다. 설계는 유신과 동일기술공사가 수행했다. 감리는 동명기술공단이 맡았다. 개통 예정일은 2025년 9월이다.
트램은 1대당 객차 5칸(모듈)으로 구성된다. 총 10대의 열차가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평시간대에는 10분 간격(지선은 출·퇴근시 10분, 평시 15분)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남위례역에서 트램을 타고 위례신도시로 이동할 수 있게 돼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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