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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증강현실 ‘플레이 메타로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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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 강남구, 스마트폰으로 3D 게임하듯 즐기는 압구정로데오거리, 매장정보 할인쿠폰 받고 MBTI 셀피 촬영 ... 양천구, AI 안부전화로 스마트한 1인가구 돌봄 시작

강남구, 증강현실 ‘플레이 메타로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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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압구정로데오거리~청담한류스타거리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국내 최초 증강현실 둘레길인 ‘플레이 메타로드’를 29일 조성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변을 보면 현실 공간에 3D 포켓몬이 출몰하는 ‘포켓몬고’ 게임처럼 ‘플레이 메타로드’는 스마트폰으로 ▲XR상점스캔 ▲XR타임세일 ▲스탬프투어 ▲MBTI 카메라 등 재미있는 디지털 체험을 할 수 있다.

‘플레이 메타로드’는 강남구 통합 모바일 플랫폼 ‘더강남’ 앱 메인화면에서 실행하면 된다.


메타로드 권역은 ▲압구정로데오거리 로미오 동상 앞 ▲도산공원 ▲압구정로데오거리 줄리엣 동상 앞 ▲강남돌 상징물 ▲SM 셀러브리티 센터 ▲BTS 강남돌 앞 등 총 6곳이다.


XR상점스캔은 스마트폰으로 주변 상점을 스캔하면 압구정 일대 40여개의 매장과 쿠폰 정보를 볼 수 있다. 또 점심, 저녁 하루 두 번(오전 10~ 오후 1시, 오후 5~7시) XR타임세일 이벤트를 펼친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하늘에서 쏟아지는 선물 박스를 클릭하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총 6개 거점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둘레길 코스를 걸으면서 카드 뒤집기, XR미니게임을 수행하면 황금열쇠를 획득하는 스템프 투어가 있다. 스템프 투어를 완료하면 상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황금티켓과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고, 마지막 거점인 BTS 강남돌에서 랜덤쿠폰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1인 당 최대 6개를 받을 수 있으며 쿠폰 종류는 ▲노티드 도넛 한 개 ▲갤러리아백화점 커피 1+1 ▲CGV·메가박스 영화 2000원·매점 2000원 할인 ▲코엑스 아쿠아리움 30% 할인 ▲데빌스도어 트러플프라이즈 증정이다.


이 밖에 압구정, 청담동을 배경으로 셀피를 찍을 수 있는 MBTI 카메라가 있다. 사진을 찍으면 자신의 MBTI 캐릭터와 결합해서 나만의 특별한 사진과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압구정로데오 입구와 청담명품거리에서 감각적인 영상을 송출하는 미디어파사드와 결합한 인증샷 이벤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기존 거리에 디지털 체험을 결합한 증강현실 둘레길은 인근 매장들이 참여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도 있다”며 “앞으로도 강남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강남의 매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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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생활밀착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체결, 12월1일부터 ‘인공지능(AI) 안부확인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안부확인시스템’은 주 1회 AI상담로봇이 예약된 시간에 사회적 고립가구 및 연간모니터링 ‘위기’ 대상자 300여 명에게 자동전화를 걸어 안부와 건강상태, 식사 여부 등을 확인,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I상담로봇이 대상자가 대답한 내용을 기록 및 자동분석해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전달하면 동별 담당자는 통화내역을 확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후속조치가 제공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아울러 AI관제센터에서는 AI통화 과정에서 수신하지 않거나(30분 간격 총 3회 실시), 대화내용 중 위험징후를 감지하면 즉시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전달한다. 주민센터 복지플래너는 직접 전화를 걸어 상황을 파악한 후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필요 시 119, 112와 협조해 대상자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외도 구는 조도변화와 전력량을 분석해 안부를 체크하는 ‘스마트플러그’, 12~72시간 내 휴대폰 미사용 시 지정된 번호로 알람이 가는 ‘서울 살피미 앱’을 비롯해 움직임,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안전을 확인하는 ‘IoT서비스’ 등 스마트한 돌봄체계를 구축하며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한 돌봄시스템을 적극 추진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돌봄이 실현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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